일본에서 날조한 논개.jpg > 역사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 날조한 논개.jpg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06-10 15:53 댓글 0

본문

일본에서 날조한 논개

일본에서 날조한 논개

논개 표준영정(제79호/ 2008.2.4. 지정/ 윤여환작)논개는 진주목의 관기로1593년 2차 진주성 싸움에서이긴 왜군들이 진주 촉석루에자축연을 벌일때왜장 게야무로 로쿠스케를남강변으로 유인하여 끌어안고강물에 투신하여 순절 하였습니다.의를 실천한 여인으로논개를 기리는 논개제까지있을 정도죠.여기까지의 논개 이야기는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그러나수백년전 자신의 나라를침략해 강탈한 왜장과 함께목숨을 던져버린 논개가한참동안 우리의 무관심속에서일본에서 능욕당하고 있었던사실을 아는 사람은얼마나 될까요?

일본에서 날조한 논개

[논개가 끌어안고 죽은 왜장,게야무라 로쿠스게]게야무라 로쿠스케는가토 기요마사의 부장.게야무라는 통칭이고진짜 이름은 기다 마고베이.이야기는 1970년대로거슬러 올라갑니다.은퇴한 일본인 건축설계사우에쓰카 하쿠유는 후쿠오카현다가와시 근처 히꼬산 자기 소유의밭을 갈다가오래된 묘비를 발견하게 되는데,그 비석에는 임진왜란때 이름을 떨친게야무라 로쿠스케의 이야기가써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날조한 논개

[우에쓰카가 발견한게야무라 로쿠스케의 비석]신의 칼이란 별명을 가진게야무라 로쿠스케는임란때 쇼군으로 승승장구한전설적인 사무라이였다.그러나 그의 죽음은그의 명성에 걸맞지 않았다.진주성 싸움의 승리를 기념하는자리에서 술을 마시다논개라는 조선여인에게죽임을 당한 것이다.우에스카는 그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싶다는 생각에 말도 안되고기가막힌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는 한국 진주를 찾아가자신은 논개를 존경하는일본인이라고 주장,한일관계 개선 및 교류,영혼들의 원풀이라는 명목으로진주 남강에서 논개와 게야무라의넋을 건져 이를 일본으로 모셔가는의식을 치룬 후남강에 국화를 뿌리고1천마리의 종이학을 띄웠습니다.논개가 순국한 진주에서나무, 흙, 모래 그리고 돌을 가져다일본의 게야무라 사당 옆에논개의 무덤을 꾸미고또 논개의 영정과 똑같은영정을 만들어 일본으로 가져갔죠.당시 진주시에서는 그의 말도 안되는주장을 믿으며 흡족해하고적극 협조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날조한 논개

일본에서 날조한 논개

[일본 보수원에 있는 게야무라와나란히 걸린 논개의 영정]그뒤 그는 논개를 게야무라와영혼 결혼식을 시키고그의 아내 영정옆에첩으로 세워 놓았습니다.’일본 장수를 잊지 못한 논개가전쟁이 끝난 후, 일본으로 건너가게야무라와 해로하다 죽었다’는기가막힌 이야기까지 만들어졌고논개는 일본에서’부부금실을 좋게 해주는’’ㅅㅅ의 신’으로 사람들이모시게 됩니다.이런 어이가 없는 일이벌어지고 있는줄도 모르고당시 진주시에서는 우에스카에게감사장까지 선사했다고 합니다.뒤늦게 시민단체에서 알아내어이 말도 안되는 사건을 이슈화 시켰고정부와 시 당국에서는 영정과우에스카가 진주에서 가져간 것들을모두 회수시켰지만이미 논개는 일본 장수와 사랑한조선 여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후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ww.koreans.cc All rights reserved.